롯데콘서트홀, 송년·제야?음악회 개최
크리스토퍼 리(이병욱)가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오르가니스트 신동일, 소프라노 캐슬린 킴, 테너 정호윤 출연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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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8 09:45 | 최종 수정 2018.12.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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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30(일) 오후 5시, 31일(월) 오후 9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2018년을 마지막과 2019년의 시작을 기념하는 <롯데콘서트홀 송년·제야 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유럽에서 주목받는 젊은 지휘자 크리스토퍼 리(이병욱)가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서고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오르가니스트 신동일, 소프라노 캐슬린 킴, 테너 정호윤 등이 출연한다.
1부에서는 오르가니스트 신동일과 함께 하는 헨델의 오르간 협주곡 13번과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전주곡을 시작한다. 이후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카미유 상생스와 바플로 데 사라사테의 작품으로 1부를 장식한다. 2부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레페라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캐슬린 킴과 테너 정호윤이 주옥같은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번스타인을 비롯해 서거 110주년과 서거 150주년을 맞이한 사라사테와 로시니, 그리고 다가올 2019년에 서거 260주기를 맞이하게 되는 헨델까지, 2018년과 2019년에 기념하고 기억해야 할 작곡가들의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오페라와 뮤지컬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더불어 카운트 다운 행사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롯데콘서트홀의 <송년·제야 음악회>는 연말연시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와 함께 2018년을 마무리하고 2019년을 행복하게 맞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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