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예술단이 전주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에 지휘자 김경희를, 전주시립국악단 상임 지휘자에는 지휘자 심상욱을 선임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휘자 김경희는 독일 베를린예술대학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했으며, 1989년 대전시향 초청 지휘를 시작으로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산시향 등 국내 오케스트라와 러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소피아 국립오케스트라, 불가리아 프라짜심포니오케스트라, 일본 아시아 8개국 연합 프레드릭 오케스트라 등 국외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현재는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와 사단법인 한국 지휘자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휘자 심상욱은 한양대학교 국악 지휘를 전공했으며, 영광군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우석대학교, 전남도립대학교, 국립국악고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이들의 임기는 계약일로부터 2년이라고 전주시립예술단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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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안 이지환 기자 classian.korea@gmail.com 이지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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